지금까지 한 번도 리뷰 남겨본적 없는데

이건 진짜 아닌다 싶어서 남겨봄

이런걸 5만원 주고 산 내가 바보인듯 ㅋㅋㅋㅋㅋ

반사이즈 업 했지만

난 처음부터 편하게 신으려고 받자마자 발볼을 늘렸음(넓은 발볼아님

처음 신고 한30분 걸었나? 리뷰에서 발 아프다 까졌다 라는 말과는 달리 꽤 나쁘지 않았음

그래서 그 분들 발이 예민했던거 아닐까 생각보다 편한데? 

라는 생각하고있었는데 

1~2시간  걸으니 발 사이드가 점점 까지기 시작하더니 

진짜 말도못할 고통이 ㅋ ㅋㅋㅋ (발이 타들어가는 느낌

어떻게든 참아보려 절뚝절뚝 천천히 걷는데도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결국 눈 앞에 보이는 신발가게 가서 신발을 새로 사서 갈아신음

너무 열받아서 그 자리에서 이 신발 버렸음

발볼을 여유있게 늘렸음에도 발 사이드가 까진다는건

신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

사진상으론 진짜 하나도 안 심해보이고 내가 괜한진상 부리는거같지만 신어본 사람을 알거에요 ㅋㅋㅋ 진짜 저 쪼만한 상처가 얼마나 아픈지 

신고 다니는 내내 이 신발 진짜 던져버리고 맨발로 다니고싶었음

마감도 엄청 별로였음 한쪽 버클이 위로 쏠려있고 

갈색으로 된 발바닥 시트지? 같은건 구겨져있고

뭐 제가 안 사면 그만이지만

남들 다 제작해오는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오는거면

가격을 좀 낮추던가 그게 싫고 이렇게 비싸게 파실거면 퀄리티에 신경을 써주시던가 해야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