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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즈 팬츠중에 패턴상으로는 가장 루즈한 핏감의 데님인데
그렇다고 너무 퍼진 느낌이 아니라 ,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핏이 멋스러운 제품이에요 - 

데님 원단도 밀도높고 표면이 차가워 보이지 않는 예쁜 원단으로 
좋은 원단을 사용해서 보온성도 높고 , 입을수록 원단이 멋스러워져요 .

밑위를 많이 짧게 잡은 제품이 아니라서 
골반에 걸쳐서 배꼽 바로 밑 정도로 입으셔도 되고
배꼽 살짝 위로 올라와도 예쁜 제품이에요 
밑단이 좁아지지 않아서 와이드한 느낌이 더 강조되고 
골반부터 다리라인이 특히 예뻐요 ! 
기장감도 긴편인데 밑단을 롤업해서 스니커즈에 신으면 정말 예쁘답니다- 
혹시나 키에 맞춰서 수선하실 경우에도 조금 길게 기장감을 잡아서 
자연스럽게 내려 끌릴듯 말듯 주름잡아 입으시거나 
롤업을 한 3cm 정도 작게 접어서 입으시길 추천드려요
밑단 롤업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생각보다 눈에 잘 띄어서 
여러 느낌으로 연출하시기에 좋아요 ^^

힙 부분에 포켓을 크게 제작하여 붙이고 워싱을 돌린 후 
떼어내고 또 작은 포켓을 붙여두는 식으로 포인트를 줘서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손으로 하나 하나 다 작업되어
포인트가 너무 너무 멋스럽고 예뻐요 

이 부분은 워싱을 하나 하나 손으로 작업하는

멋스러운 포인트이기 때문에 
포켓 그라부분 형태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계가 자로 대고 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분이니 참고해주세요 -

힙 포켓이 커서 뒷모습도 더 살아보이고 
포인트로 정말 좋은제품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화려하거나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입기에도 너무 좋답니다.

데님 색상이 너무 쨍하지 않고
은은한 중청 컬러인데 , 너무 탁해보이거나 
어두워보이지 않고 적당히 따뜻하고 뽀송해보이는 컬러감이에요 
형광빛도 없어 차분하고 , 모든 옷에 잘 어울리고 
소화해내기 쉬운 컬러랍니다 :) 

난스판원단으로 두께감은 너무 얇지도 않고 
많이 무겁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밀도높은 두께감이라 
보온성은 문제 없고 활동성은 높였어요 !
간혹 이런 난스판 중에 너무 빳빳하고 두꺼운 원단으로 사용하면 
아무리 예뻐도 입었을때 불편해서 손이 안가더라구요 

요 제품은 입을수록 원단이 유연해지고 편안해져서 
자주 입다보면 더 손이 많이 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