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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s,m

혼용율
울 40 ,아크릴 25 , 폴리 25 , 나일론 10

작년부터 만들어놓고 드디어 출시하게 된 
애증의 헤링본 자켓이에요! 

어깨라인을 최대한 과하지 않으면서도 
어깨가 작아보이거나 왜소해 보이지 않고 , 
직각으로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라인을 만들고 싶었는데
집요한 수정 끝에 어깨라인이 100% 마음에 쏙 들도록
패턴을 완성 시켰어요 ! 
너무 오버핏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
자칫 잘못하면 고급스러움이 살짝 떨어질 수 있는데
요 자켓은 핏 자체도 고급스러우면서 
어깨라인이 직각으로 똑 떨어져서 
얼굴도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고, 
전체적인 몸매 발란스를 맞춰주는 느낌도 들어요
(두꺼운 어깨패드를 사용해서 라인을 살린게 아니라
옷 패턴과 자연스러운 정도의 패드로만
자켓 어깨 핏을 살렸기 때문에

어깨가 위로 솟아보이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목이 짧아보이거나 어깨가 부자연스러운 느낌도 없답니다 )

원단은 봄, 가을에 입기 딱 좋은 헤링본소재로 
두께감이 두껍지않고 , 얇은편에 속하는데
그렇다고 흐물거리거나 폴리처럼 야들야들할 만큼 얇지는 않아요
울 함유량이 높아서 보온성도 좋아요 !!
원단 밀도감이 높아서 핏은 예쁘게 살아보이는데
완전 빳빳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도 예쁘고,
일단 무겁지 않아서 입었을때 어깨 피로감도 없고 
가볍게 걸칠 수 있어서 활동성도 좋아요 

소매 부분에 롤업 포인트를 줬는데 
봄되면 소매를 마냥 걷고 다니기도 애매하고 예쁘지 않고 ,,
가끔 칠부 자켓을 입고 싶은데 활용도도 떨어져서 
길게도 내려 입고 , 롤업해서 살짝 짤막한 느낌으로도 입을 수 있어서
여러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해요
소매를 접어입으면 안감이 나오는게 아니라 
같은 원단이 나오도록 제작을 해서 고급스러워보인답니다 -
특히 롤업해서 입으면 손목이 여리여리해보여서
여성스러운 느낌도 더 들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핏으로 떨어지도록 
원버튼으로 제작했는데 , 
정말 깔끔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이고 
유행없이 오래오래 입으실 수 있는 디자인이에요 

결혼식 하객룩으로도 단정하고 예쁘고, 
캐주얼하게 데님이나 짧은 스커트와 매치하기도 좋고
어떤 옷이랑도 잘 어울려서 봄에 정말 자주 손이 가실거에요 !! 

원단도 가까이서 보면 그냥 헤링본이 아니라
산뜻하면서 은은한 컬러가 튀지 않게 섞여 있어서 
사진보다는 실물로 보는게 훨씬 예뻐요 
칙칙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헤링본 절대 아니에요 !! 

지금도 계속 이 자켓만 손이가는데 
아마 하나 갖고 계시면 정말 잘입어지실거에요 -
적극 추천드립니다 :)